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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20곳 정리 - Part 1
드라마가 끝나가도 여운은 남죠. 애순이와 관식이가 웃고 울던 그곳들, 이제 우리가 직접 걸어볼 차례입니다.
“그때 그 바다, 그 꽃길, 그 사람들… 다 폭싹 속았수다.” 따뜻한 제주 바다와 메밀꽃 흐드러진 들판, 조용한 옛 관아의 정취까지.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을 만든 첫 번째는 그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 라고 생각 합니다.
촬영했던 10곳의 촬영지를 따라가며, 애순이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관식이의 순정이 깃든 장소들을 하나씩 만나보길 바랍니다.
이 길 위에서, 우리도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1. 김녕해변 (제주시 구좌읍)
애순이가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등불을 들고 바닷가를 걷는 장면이 이 해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물이 빠진 바닷길 위로 랜턴불빛과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었는데, 드라마 속에서 제주 바다의 고요하고도 신비로운 정취를 보여준 명장면 입니다.

장소 설명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제주 동쪽의 해수욕장으로, 조간대가 드러나는 바닷길과 하얀 모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일직선으로 뻗은 해안도로와 얕은 바다색 덕분에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비경을 자랑합니다. 해변 근처에는 해녀들이 물질 후 쉬어가던 불턱(모닥불 자리)도 남아 있어 제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일반 해수욕장으로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며 그 외 계절에도 산책이 가능합니다. 밀물·썰물 시간대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므로, 물때를 맞춰 가면 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에메랄드 바다와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 인생샷 명소로 손색이 없는 장소 입니다. 해변과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제주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를 담기에 좋습니다! ⭐⭐⭐⭐⭐ (5/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237
2. 제주목 관아 (제주시 삼도2동)
극 중 봄 축제인 한라춘사제 백일장이 열렸던 장소로 등장합니다. 주인공 애순이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장면에서 관아의 넓은 마당과 전통 건물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전통 혼례나 잔치가 벌어지는 듯한 북적이는 연출을 통해 1950년대 제주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실감 나게 보여주었습니다.

장소 설명
조선시대 제주 목사가 집무하던 관아 건물로, 제주 도심에 위치한 역사 유적지입니다. 복원된 객실과 연회청 등의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어 옛 제주 행정기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돌담과 기와지붕이 고풍스러워 현재는 제주 역사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실물 유적으로 복원·정비되어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관람 시간은 09:00~18:00로 제한됩니다. 입장료가 있으나 저렴하며(성인 1,500원 등) 현장 매표 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전통 한옥 건축과 정원이 잘 어우러져 사진으로 담기 좋은 곳 입니다. 고즈넉한 한옥 풍경을 촬영하거나, 옛 관청 건물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 (4/5)
주소
제주 제주시 관덕로 25
3. 오라동 메밀꽃밭 (제주시 오라동)

드라마 티저 영상에도 등장했을 만큼 감성적인 배경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극 중에서 메밀꽃 만개한 들판 사이로 두 주인공이 걸어가는 로맨틱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하얀 메밀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들판 속에서 애순과 관식의 애틋한 마음을 시적으로 담아냈는데,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설렘을 안겨준 명장면 중 하나 입니다.
장소 설명
제주시 교외 오라지구에 위치한 대규모 메밀꽃밭입니다. 봄과 가을에 시기에 따라 청보리밭이나 메밀꽃밭으로 변신하며, 드넓은 들판이 새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였을 때 장관을 이루는 곳 입니다. 한라산 자락의 풍경과 맞물려 웨딩 촬영지나 포토 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부분 가능)
해당 메밀꽃밭은 해마다 개화 시기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됩니다. 메밀꽃은 보통 ★가을(10~11월)★에 만개하며, 상황에 따라 축제 형태로 공개되기도 합니다 . 방문 전에 개방 여부와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개방 기간 외에는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됩니다.
사진 촬영
만개 시기엔 지평선 가득 펼쳐진 새하얀 메밀꽃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꽃밭 중앙에 난 좁은 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촬영 추천도가 매우 은 편 입니다. ⭐⭐⭐⭐⭐ (5/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 76 일대
4. 성산일출봉 (서귀포시 성산읍)

극 중에서는 성산일출봉 자체보다는 이곳에서 바라본 일출 풍경과 절경이 배경 이미지로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후반부, 주인공 애순이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삼천 배 절을 올리는 장면의 배경으로 잠깐 등장한다는 해석있습니다. 실제로 성산일출봉 인근에는 사찰도 있어, 새벽 동트는 풍경과 함께 주인공의 심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소 설명
제주 동쪽 끝에 위치한 분화구 화산지형으로, 바다 위에 솟은 봉우리가 해 뜨는 장면이 장관이라 이름 붙은 명소 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을 인정받았으며, 거대한 분화구와 초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수평선 너머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연중 개방되며, 정상 분화구까지 오르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입장 시간이 계절에 따라 달라져 이른 새벽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지정된 코스로 등산하게 되며, 정상까지 약 30분~1시간 소요됩니다.
사진 촬영
제주 최고의 일출 포인트답게 일출 시간대의 사진 촬영을 강력 추천합니다.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찍는 광각 풍경이나, 봉우리 아래 초원에서 올려다본 사진 모두 장엄한 느낌을 줍니다. 날씨가 좋을 땐 새벽 붉은 태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 (5/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5. 해맞이 해안로 (제주시 구좌읍)

극 중 애순과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이 해안로를 나란히 걸으며 대화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석양 무렵 바닷길을 두 모녀가 손잡고 걸으며 정겨운 정경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 길 위에 펼쳐진 잔잔한 바다와 노을 하늘을 배경으로 제주 특유의 평온한 모녀 정서를 보여주었습니다.
장소 설명
김녕, 월정, 세화 해변 등을 연결하는 동부 해안도로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길이라는 뜻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한쪽엔 푸른 바다, 다른 쪽엔 제주의 낮은 돌담과 초원이 이어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 입니다. 곳곳에 해안 산책로와 포토존이 있어 제주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걷기에 좋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일반 도로이므로 차량으로 드라이브하거나 도보로 산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왕복 2차선 도로여서 보행 시 도로 가장자리로 붙어야 하며, 주차는 지정된 해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편 입니다.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에는 길 이름처럼 아름다운 일출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사진 촬영
해안선을 따라 쭉 뻗은 도로와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광이 그림 같아, 사람 키보다 큰 제주 돌담 옆을 걸으며 찍는 사진이나,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먼 전망으로 담으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도로 자체는 차량 통행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 (4/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일대 (김녕리~세화리 해안도로)
6. 섭지코지 (서귀포시 성산읍)
드라마에서도 섭지코지의 탁 트인 바다 절벽 장면이 인상적으로 등장합니다. 관식이 먼바다를 바라보며 자신의 꿈을 되새기는 ★
독백 신(scene)★ 에서 섭지코지 언덕 위 풍경이 배경으로 쓰였습니다. 말들이 초원을 달리는 모습과 푸른 바다 절경을 함께 담아, 제주 자연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섬세한 대사보다 풍경 연출에 집중된 신으로, 작품의 서정성을 높였다.)
장소 설명
제주 동남쪽 끝에 바다 쪽으로 돌출된 언덕 지형으로, 제주 여행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명승지 입니다. ‘섭지’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땅, ‘코지’는 곶(바다로 돌출된 언덕)을 뜻하며 이름처럼 바닷가 절벽과 초원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 드라마 올인, 여름향기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해져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르게 되는 장소 입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으며 별도 입장료는 없습니다. 광활한 부지이므로 도보로 언덕을 오르는 데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니 차량 방문 시 참고해야 합니다. 맑은 날은 성산일출봉까지 보이는 전망이 일품인 곳 입니다.
사진 촬영
새파란 바다와 초록 언덕이 만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해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훌륭합니다. 붉은 등대와 하얀 예배당(드라마 올인 세트)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말 방목지의 말들과 함께 찍는 사진도 이색적입니다. 광각 렌즈로 절벽과 바다를 담으면 제주 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5/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7.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서귀포시 서귀동)

극 중 1960~70년대 제주 읍내의 시장 장면이 바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애순이 생계를 위해 시장 좌판에 나와 양배추를 파는 생활상 장면이나,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 골목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실제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소음을 그대로 살려 당시 제주 공동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장소 설명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서귀포 지역 최대의 재래시장입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상에 위치하여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들르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제주 향토 음식과 농수산물이 가득한 곳 입니다. 특히 오메기떡, 흑돼지 튀김, 한라봉 주스 등 시장 먹거리들이 유명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매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열며(가게마다 상이하나 대략 7시~21시 운영),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많이 찾는 시장 입니다. 시장 내부 통로는 지붕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둘러볼 수 있으며, 연중무휴지만 일요일은 일부 상점 휴무이니 먹거리 탐방을 계획한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
관광지 풍경보다는 사람 사는 일상의 모습을 찍기 좋은 곳 입니다. 형형색색 과일과 해산물이 진열된 상점, 분주한 상인들의 모습 등을 담으면 생동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만 배경이 다소 복잡해 인물 사진을 찍을 때에는 좁은 골목을 피해 여유 있는 구역을 찾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 ☆ (3/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62번길 18 (서귀동 340)
8.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 (전남 여수시)

드라마 1화의 첫 장면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제주도의 양로원으로 설정된 공간이지만, 실제 촬영은 이곳 여수 수련원에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극 중 요양원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백일장을 하는 장면이 수련원 잔디밭에서 촬영되었는데, 멀리 보이는 잔잔한 바다와 한적한 풍경이 마치 제주 바닷가 마을처럼 묘사되었습니다.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주인공들의 과거 회상을 잔디밭 백일장으로 시작한 것이 인상 깊은 장면 입니다.
장소 설명
여수 남해 바닷가에 위치한 대규모 해양청소년 수련 시설로, 숙박동과 연수 시설, 해양 체험센터 등을 갖춘 복합 수련원입니다.넓은 잔디 운동장과 객실에서 보이는 탁 트인 남해 오션뷰가 일품이며, 수련원 주변으로 한적한 어촌 마을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단체 연수와 캠프가 주로 열리나 일반 가족이나 관광객도 콘도형 객실을 예약하여 숙박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관광 가능 여부(부분 가능)
현재도 청소년 수련시설로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시 단체 연수나 숙박이 가능합니다. 일반 관광객이 시설 내부를 자유 관람하기는 어려우나, 외부에서는 건물 및 주변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객실 예약 및 이용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건물 자체는 수련시설이라 특별함이 없지만, 수련원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 풍경은 사진으로 남길 만 합니다. 잔디 운동장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경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이 나오는데, 다만 시설 이용객이 있을 경우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므로 사진 촬영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 ☆ (3/5)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로 183-5
9. 보리나라 학원농장 (전북 고창군)

애순과 관식의 첫 키스 신(scene) 촬영지로 등장합니다.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들판을 두 사람이 묘한 설렘 속에 함께 걷다가, 풋풋한 첫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실제 촬영지는 제주가 아닌 이곳 전북 고창의 농장 유채밭이었지만, 끝없이 펼쳐진 꽃밭 속 두 사람의 실루엣이 아름답게 그려져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푸른 보리밭과 노란 유채꽃밭 등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으로 드라마에 등장합니다.
장소 설명
약 30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보리밭으로 유명한 농장입니다. 봄철에는 푸른 청보리밭, 초여름엔 누렇게 익은 보리밭이 장관이며, 보리 수확 후 가을에는 유채꽃이나 메밀꽃 등을 재배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합니다. 매년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리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전망대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관광 농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가능)
농장 측에서 관광지로 운영 중이며, ★청보리밭 축제 기간(보통 4~5월)★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외에도 농장 입구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연중 방문이 가능합니다. 다만 작물 보호를 위해 지정된 산
책로로만 다녀야 하며, 드론 촬영 등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광활한 초록빛 들판은 어떤 카메라 앵글로 담아도 시원한 그림을 선사합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보리 물결 한가운데 서서 찍는 사진이나, 봄철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인물 사진 모두 인기가 많습니다. 일출이나 일몰 무렵에 방문하면 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을 촬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곳 입니다. ⭐⭐⭐⭐⭐ (5/5)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0 (예전리 469-4)
10. 풍천면 세트장 (안동시) – 철거됨
애순과 관식이 나고 자란 제주 시골마을 장면들은 대부분 이 세트장에서 찍혔습니다. 어린 시절 두 사람이 동네 골목에서 뛰어노는 모습, 관식의 가족이 살던 초가집 등 핵심 배경이 된 장소 입니다. 드라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고향 마을 풍경을 위해 제작진이 안동에 별도로 세트를 지어 촬영한 것이며, 작품의 중요한 공간적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간단한 설명
드라마 촬영을 위해 안동 풍천면에 조성했던 제주 마을 오픈세트장 입니다. 1950~60년대 제주 농촌 마을의 초가집과 골목을 재현한 공간으로, 실제 촬영 기간 동안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생활한 대규모 세트였습니다. 감귤 밭, 우물, 돌담길까지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을 실감 나게 꾸며냈습니다.
관광 가능 여부(불가)
해당 세트장은 촬영 종료 후 철거되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존재했던 촬영용 마을이므로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일반인 출입도 불가능합니다. (촬영 당시에도 관계자 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이다.)
사진 촬영
현재 존재하지 않는 장소이므로 촬영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드라마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세트장이었기에, 팬이라면 작품 속 장면을 캡처해 추억을 남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방문 촬영은 ★0에 해당) ⭐☆ ☆ ☆ ☆ (1/5)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XXX (세트장 정확한 주소 미상)
